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트레이드 포커스

해외시장 트렌드

아프리카 광물 확보 경쟁 속 주요국 전략과 한국의 대응 방향

해외시장 트렌드 작성 2025.06.23 조회 471
  • 저자
    박소영 수석연구원
  • 목차
    I. 연구배경
    II. 핵심 광물 생산 현황
    III. 주요국의 아프리카 진출 현황
    IV. 아프리카 핵심 광물 개발 주요 이슈
    V. 결론 및 시사점
저자
박소영 수석연구원
목차
I. 연구배경
II. 핵심 광물 생산 현황
III. 주요국의 아프리카 진출 현황
IV. 아프리카 핵심 광물 개발 주요 이슈
V. 결론 및 시사점

  우리나라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가 높아 수급처 다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는 리튬, 코발트, 흑연, 망간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미탐사 지역이 많고 광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젊은 노동력도 풍부하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전기차·배터리·광물 이니셔티브를 통해 강력한 산업 발전 의지를 드러내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국들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2000년대 이전부터 아프리카와 고위급 외교 채널을 구축하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를 통해 대규모 광업 인프라에 투자해 왔다. 최근에는 민간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국은 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다자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공동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EU는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글로벌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종합상사들을 통한 현지 광산 지분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처럼 아프리카가 주요국의 전략적 협력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개발에 있어 현실적인 한계도 존재한다. 첫째,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의 정·제련 수준이 여전히 낮다.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는 대부분 초기 단계에 있으며, 수출되는 광물도 농축물이나 분말 형태로 부가가치가 낮다. 둘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채굴 과정에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소규모 수공업 채굴(Artisanal mining)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도 열악하다. 일부 광산은 분쟁 지역에 위치해 있고, 다수 아프리카 국가들은 부정부패지수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원 국유화 및 수출 통제, 그리고 아프리카를 둘러싼 미·중 간 전략적 갈등도 광물 공급망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 아프리카 내 투자·교역 규모가 작아 존재감이 미미한 수준이며, 특히 중국에 비해 관계 형성의 깊이와 지속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방 산업 공급망이 견고하다. 또한, ‘지속가능성측면에서는 중국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접근이 요구된다. 첫째, 아프리카 자원부국을 대상으로 한 고위급 외교 방문을 적극 추진해 정치적 신뢰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 일부 국가들과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 통상·경제 협정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셋째, 우리의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와 동반 성장이 가능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민간의 자발적 진출을 넘어 정부 차원에서도 장기적 시각으로 광물자원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금융·외교·개발 협력 수단과 연계해야 한다.

 

만족도 조사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1. 1. 본 보고서에 대한 귀하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입니까?

    0
  2. 2. 향후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보고서를 계속 이용·추천할 의향이 있습니까?

    0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