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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쟁력·경영전략

스타트업 수출 현황 및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기업경쟁력·경영전략 작성 2024.05.29 조회 7,508
  • 저자
    진형석 차장
  • 목차
    1. 연구배경
    2. 스타트업의 수출 현황
    3. 스타트업의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4. 부록
저자
진형석 차장
목차
1. 연구배경
2. 스타트업의 수출 현황
3. 스타트업의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4. 부록

우리나라는 2000년대 제1차 벤처붐, 2016년대 이후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의 확산 속에 제2차 벤처붐을 맞아 혁신성장기업인 벤처·스타트업의 숫자 및 수출 참여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보고서는 그간 제도권 내에서 다루어진적 없는 스타트업의 수출 통계를 최초로 발표한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한 스타트업에 대한 정의와 범위의 기준은 창업 7년 미만의 벤처확인기업으로 삼았고,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 창업 10년 미만의 벤처확인기업과 벤처기업 전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과 비교하였다. 이에 따르면, 벤처 기업은 40,081개사, 창업 7년 미만의 벤처확인기업(이하 ‘스타트업(1)’)은 18,278개사에 달하며, 이들의 수출액은 ‘17년 2.7억 달러에서 ’23년 24.2억 달러로 9.0배가 증가했다. 최근 일부 품목에 대해 창업지원 대상으로 보는 창업 10년 미만 벤처확인기업(이하 ‘스타트업(2)’)은 7년 미만에 비해 2.1배 증가한 49.8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벤처기업의 수출액인 208.9억 달러의 23.8%에 달한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18년 이후 정체된 데 비해, 벤처기업 수출은 ’18년 대비 ‘23년에 1.4배, 스타트업은 5.4배의 성장을 일구었다. 이는 스타트업이 시간이 지나며 성장하여 글로벌 수출 벤처기업으로 성장해가는 추세를 시사한다. 이 결과는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에 입각한 창업가들의 혁신과 노력의 산물일 뿐 아니라, 정부·공공·산학의 스타트업 수출 기업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성과가 수출 주도형 경제 성장을 일구어온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스타트업의 기술 및 사업모델은 기존에 없던 신산업이나 틈새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성과 이에 수반된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에, 일반 중소기업과 달리 수출에 선행하는 기술성 및 시장성 등 혁신의 실증이 필수적이다. 특히 제조와 서비스 업종, 대상 고객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트업의 실증 및 수출 경로에 맞춰 정책적 지원의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제조업의 B2B 전략에서는 업종에 맞는 해외 전시회에 3년 이상 지속적 참여와 해외 대기업·시설 인프라 등의 수요처 발굴을 통한 1대1 미팅, 테스트 기회 확대 및 유연한 운영이 필요하다. 서비스 업종의 경우에는 각국별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현지 시장성 검증과 투자 유치, 현지화 기회 개발이 중요하다.

 

금년 4월 전국의 스타트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트업은  주된 애로는 해외 현지 네트워크 부족, 원자재 가격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수출 바우처와 해외 전시회 지원을 필요로 했으며, 서비스 스타트업은 현지 네트워크 발굴과 해외 실증 기회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수출 준비는 대부분(58.4%) 전담인력은 있었으나, 국내외 수출멘토가 없는 곳이 절반 이상(65.3%)이었고, 관심 시장은 북미, 동남아, 일본, 중국, EU 순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 보고서는 스타트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정책적 시사점을 제안한다. 첫째로, 스웨덴의 예를 벤치마킹하여 'Testbed Korea'를 정책 이니셔티브로 제시하며 우리나라를 전세계 혁신의 실험장으로 브랜딩하고, 국내외 실증을 확대하며 글로벌 대기업의 혁신 포스트를 더욱 많이 유치할 것을 제안한다. 우리 기업환경 역시 글로벌화하고 외국인창업가-우리 대기업간 쌍방향 매칭도 활성화되어야 한다. 둘째로 스타트업에 특화된 메뉴가 부족한 수출바우처에 아웃바운드 해외실증지원을 위한 메뉴를 확충하고 스타트업 맞춤형 수출지원서비스로 채워져야 한다. 셋째로 스타트업  현지 수출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해외전시회와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전 마케팅을 수반한 전략적 전시회에 3년간 장기 지속 지원을 하고, 국가별 주요 현지 액셀러레이터는 국내 창업기획자와 네트워킹시키며 연계해야 한다. 넷째로, 현재 수출 통계 및 관련 지원사업에서 소외된 기업인들을 위해 서비스수출 통계 및 맞춤형 지원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기반하여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으로의 확장, 우리 생태계·인프라의 글로벌화, 다국적 공급망 변화에 대응, 스타트업의 서비스수출 활성화 등 4S 혁신 방향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현재 인구 감소와 저출산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이 국내를 실험장으로 삼아 경쟁력있는 우리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새로운 형태의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키면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 동력을 구축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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