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444
□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닝더스다이)이 배터리 시스템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높인 3세대 'CTP(Cell to Pack)'를 출시함. 최근 3세대 CTP인 기린(麒麟) 배터리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6월에 출시, 내년 하반기 판매되는 전기차 모델에 적용하겠다고 밝힘
o CATL 기린 배터리의 시스템 무게, 에너지 밀도, 체적 에너지 밀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같은 화학체계와 배터리팩 사이즈에서 기린 배터리팩의 전하량은 4680(지름 46mm, 길이 80mm)원통형 배터리보다 13% 늘릴 수 있음
- 동 사의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의 세가지 기본구성요소(셀-모듈-팩) 가운데 모듈을 생략해 셀과 팩으로만 구성된 셀투팩(CTP) 방식으로 공간 활용율을 15%-20% 증가시킬 수 있음
- 또한 기존의 배터리 시스템 하단에 냉각 장치를 설치하는 대신 두 개의 배터리 셀 레이어(Layer) 중간에 수냉식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인접한 셀의 열전달을 차단해 열폭주를 예방하도록 설계됨
o 한편 CATL은 기린 배터리를 LFP(리튬인산철)와 NCM(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두 가지의 라인업으로 출시할 전망이며 CTP기술이 LFP배터리와 NCM배터리에 적용되면 kg당 에너지 밀도는 각각 160Wh/kg, 250Wh/kg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힘
자료원 : ZAKER
https://app.myzaker.com/news/article.php?pk=62a3e2f18e9f093f067b3b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