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2023-09-11 99
□ 브릭스(BRICS)는 6개 신규 회원국(아르헨티나, 이집트, 이란, 사우디, UAE, 에티오피아)을 받아들이며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브릭스(BRICS)] 2001년 미국의 증권회사인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처음 등장한 용어 당시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으로 총 4개국으로 구성 2010년에 남아공(SA)이 추가되며 오늘날의 BRICS 완성 |
ㅇ 브라질, 러시아, 남아공 정상들은 중국 주도하의 대대적인 회원국 확대 천명에 지지를 표했지만 인도가 제동을 걸어 적극적인 추진은 어려웠다고 함
- 약 40여개 국가가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은
브릭스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회원국 확대에 강력한 의지를 보임
ㅇ 2023년 8월 22일 남아공에서 정상회의 개최후 회원국이 11개로 늘어나며 브릭스는 세계인구의 46%, 영토의 26%, 세계 석유 매장량의 44.35%, 세계 GDP 점유율의 37%를 차지하게 됨
- 브릭스 회원국들은 거대한 영토, 풍부한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갖고 있어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아 G7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음
- 특히 전통적인 미국의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브릭스 가입으로 중동 지역에서의 미국 중심 헤게모니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음
G7의 세계 GDP 점유율은 1990년 66%에서 2022년 46%로 하락함
ㅇ 브릭스 은행으로 알려진 신개발은행(NDB)*은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자 대출의 30%를 현지 통화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브릭스에서 신흥국과 개도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2015년 7월에 출범한 다자간 개발은행(New Development Bank)
ㅇ 전문가들은 브릭스 회원국 확대로 회원국 간의 무역/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인구 대국인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의 신규 가입으로 북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괄목할만한 경제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