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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사우디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 대륙아프리카/중동/대양주
  • 국가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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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윤세건
  • 자료제공실 UAE지부

2020-05-03 395

주요내용

 

무디스, 사우디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우디 정부 재정의 하방 리스크가 커졌고 유가 대폭락으로 국가 재정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이유

 

무디스는 "사우디 정부가 중기적으로 석유 수입 손실을 상쇄하고 부채를 안정시킬 수 있는 능력이 불확실하다"고 지적

 

사우디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감 직면. 공장과 상점이 폐쇄되면서 전 세계 연료 수요가 3분의 1로 급감. 이로 인해 1월 초 배럴당 60달러선이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1일 현재 20달러 수준

 

다만 "국가 재정 대차대조표의 부채 수준과 재정 및 외부 유동성 상황은 아직은 비교적 견고하다"며 국가신용등급은 'A1'으로 확인

 

무디스는 구체적으로 사우디의 재정 적자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4.5%에서 올해는 12%, 내년 8%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또한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23%에서 내년 말 38%로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

 

1분기 사우디 정부의 석유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1,288억리얄(43552억원), 90억달러(11160억원) 의 적자 기록

 

지난 3월 기준 중앙은행 외환보유고는 270억달러 줄어든 4,640억달러(5679,360억원)로 추산 (2011년 이후 최저치로, 20년 만에 가장 급격한 감소)

 

무디스는 "석유의존적인 사우디 경제를 다변화하려는 계획은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도 "다각화 어젠다 이행과 관련한 리스크가 크고 그 혜택이 실현되려면 수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임

 

 

출처: Bloomberg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