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국내뉴스

친환경차 수출 73억달러, 42.3%↑…전체 수입액 6.8% 감소

작성 2022.07.29 조회 846
친환경차 수출 73억달러, 42.3%↑…전체 수입액 6.8% 감소



올해 상반기 승용차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이 40% 넘게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및 상반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승용차(중고차 제외) 수출액은 222억8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이중 친환경차 수출액이 72억8천만달러로 42.3% 급증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반도체 공급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친환경차 수출이 상반기 전체 자동차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셈이다.

전체 승용차 수출액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0년 21.6%, 2021년 23.5%, 올해 32.7%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수출액 비중을 보면 전기차가 16.0%, 하이브리드가 12.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4.0%를 각각 차지했다. 전체 승용차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95억3천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인 42.8%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16억4천만달러·7.4%), 호주(15억6천만달러·7.0%), 영국(11억3천만달러·5.1%), 독일(7억7천만달러·3.5%) 순으로 많았다. 작년 상반기 대비 국가별 수출 증감률을 보면 미국(5.6%), 호주(29.8%), 영국(23.7%), 프랑스(16.8%) 등은 1년 전보다 증가하고 캐나다(-6.1%), 독일(-21.6%), 러시아(-72.0%) 등은 감소했다.

친환경차의 경우 미국(181.5%), 영국(27.3%), 프랑스(19.1%), 캐나다(52.3%), 스페인(6.4%)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수출 대수로는 전체 승용차 수출이 106만7천대로 1년 전보다 2.7% 감소했다. 친환경차는 25만5천대로 40.9% 증가했다. 1대당 수출 평균 단가는 2만890달러로 1년 전보다 5.4% 상승했다. 친환경차 단가는 2만8천508달러로 1.0% 올라 상반기 기준 2017년부터 상승세를 유지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전체 승용차 수출액은 113억5천만달러로 5.8% 증가했다. 수출 대수도 54만6천대로 3.2% 늘어났다. 상반기 승용차 수입액은 64억5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이중 친환경차가 29억6천만달러로 1.4% 줄었다. 친환경차가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0년 19.9%, 2021년 43.4%, 올해 45.9%로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수입 대수는 14만7천대로 1년 전보다 6.0% 감소했다. 친환경차도 6만1천대로 1.6% 줄었다. 반도체 수급 등의 어려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세청은 분석했다. 수입 상대국별 증감률을 보면 독일(5.4%), 영국(23.1%), 중국(59.3%) 등은 1년 전보다 증가하고 미국(-15.0%), 일본(-46.3%), 이탈리아(-29.5%) 등은 감소했다.

[연합뉴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