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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체외진단기기 인기에 바이오산업 수출 사상 첫 10조 돌파

작성 2021.12.20 조회 527
K-체외진단기기 인기에 바이오산업 수출 사상 첫 10조 돌파
산업부,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생산(38.2%)·수출(53.1%) 역대 최대 증가
인력 10% 늘어 5만3546명…석·박사 24%
연구개발비 2조185억원…전년比 9.7% ↑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산 체외진단기기 수출이 크게 늘며 국내 바이오산업 수출액도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과 수출은 모두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바이오산업 생산은 17조4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7.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생산에서 바이오의약산업 비중이 28.9%로 여전히 가장 크나, 체외 진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비중은 8.2%에서 22%로 대폭 확대됐다. 체외진단 외에도 치료용 항체 및 바이오위탁생산(CMO)·대행서비스(CRO)도 각각 전년 대비 5966억원, 4588억원 늘어 생산 확대를 견인했다.

지난해 기준 바이오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53.1% 늘어난 10조158억원이다. 전체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24.8% ↑)과 더불어 체외진단기기(439.1% ↑) 등 바이오의료기기와 바이오화학·에너지 분야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307.5%, 164.1% 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바이오산업 수입은 2조3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늘었다.

전체 바이오산업 중  최대 수입 분야는 79.6%를 차지한 바이오의약품이었다. 바이오식품과 바이오장비·기기 수입도 전년 대비 각각 83.9%, 19.1% 늘었다. 바이오산업 인력은 지난해 기준 5만3546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최근 5년간 6.5%의 증가세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연구직 10%, 생산직 10.1%, 영업·관리 등 기타직 9.9% 증가, 석·박사급이 23.8%로 집계됐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총 투자비는 전년 대비 3.7% 늘어난 2조68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연구개발비는 1년 전보다 9.7% 늘어난 2조185억원이었다.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바이오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료제, 합성생물학, 첨단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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