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선박의 베트남 입항 30% 증가
외국 선박들의 베트남 입항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는 베트남플러스 보도를 인용해 “올해 1~10월 외국 선박의 베트남 입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만9100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외국 선박은 베트남 꽝닌성 북부 지역에서 운항하는 것으로 200 DWT(중량톤수) 미만 선박이다. 베트남 국적 선박의 입항 건수는 3% 늘어난 5만2500건을 기록했다. 반면 내륙수로 선박 입항 건수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6% 감소한 29만2300건에 그쳤다. 1~10월 베트남 항만의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5억8800만 톤이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10% 늘어난 2000만 TEU를 기록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