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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해외여행 제외 글로벌 서비스 무역 회복세”

작성 2021.07.28 조회 637
WTO “해외여행 제외 글로벌 서비스 무역 회복세”

<세계무역기구(WT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 감소로 글로벌 서비스 무역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운송 등 일부 부문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가 보고서 내용을 정리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객이 줄면서 올해 1분기 글로벌 서비스 무역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여행, 항공 등의 경제활동 재개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타면서 상품 거래는 활발해져 지난 1분기의 글로벌 상품 교역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여행 서비스는 작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은 올해 1분기에 67%라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이전 남미와 카리브해의 여행 수입은 전 세계 서비스 수출의 43%를 차지했으나 현재 이들 지역 해외 여행객의 방문 및 지출은 71%나 감소한 상태다.

작년 4분기 운송 부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작년 수준을 회복했는데 이는 항만 혼잡, 운송 지연, 컨테이너 부족에 따른 화물요율 급상승과 높은 수요 때문이다. 작년 여름부터 오르기 시작한 해상운임은 올해 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운송 부문의 가장 큰 분야인 화물운송이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운송의 급격한 감소를 부분적으로 상쇄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아시아 운송 부문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건설, 레크리에이션, 법률, 금융 등 기타 서비스 부문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던 시청각, 예술, 레크리에이션 부문 또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컴퓨터 서비스는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다만 대부분 국가들의 올해 상반기 서비스 수출은 여전히 2019년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 지난 1~5월 중 호주(-36%)와 우간다(-29%)의 서비스 수출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미국과 러시아는 2년 전보다 19%와 17%가 감소했다. 하지만 중국의 서비스 수출은 운송, 컴퓨터, 비즈니스 서비스의 영향으로 23% 증가했으며 유럽연합(EU)은 국가별로 고르지 못한 실적을 보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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