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국내뉴스

對中수출 확 꺾이자 전체 반도체 수출 '휘청'

작성 2022.11.28 조회 499
對中수출 확 꺾이자 전체 반도체 수출 '휘청'
올해 對中 반도체 수출의존도 심화…작년보다 1.7%p 상승한 41%
"수출 다변화 필요…시스템반도체 육성해 수출 품목·국가 다변화해야"

올해 우리나라의 전체 반도체 수출에서 대(對)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보다 상승하며 수출 의존도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 품목·국가 다변화를 통해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우리나라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액은 420억1천30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1천25억700만달러)의 41.0%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전체 대중 수출 비중(39.3%)보다 1.7%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대중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15년 44.2%까지 늘었다가 이듬해 38.9%로 축소된 뒤 계속해서 40% 선을 넘나들고 있다. 반면 올해 미국(67억1천만달러)으로의 수출 비중은 0.6%p 하락한 6.5%, 일본(10억6천800만달러)은 0.1%p 줄어든 1.0%에 그쳤다. 유럽연합(EU·19억700만달러) 수출 비중도 작년보다 0.2%p 하락했다.

싱가포르(4.4%), 대만(9.5%) 등은 수출 비중이 늘긴 했지만 모두 증가 폭이 모두 1%p대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 양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수출 국가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국내 반도체 공장 유치를 늘려 수출 감소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중 수출 의존도가 계속해서 늘어나면 중국 경기와 교역 규모 변화에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장상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아직 우리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중심이다 보니 수출국의 경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라며 "미국과 EU 등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면 수출 대상국도 자연스럽게 다각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실장은 "해외에 공장을 세우는 반도체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생산 시설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