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해외뉴스

태국 쌀수출, 인도 수출제한·밧화 약세에 40%↑…세계 2위 부상

작성 2022.11.07 조회 1,610
태국 쌀수출, 인도 수출제한·밧화 약세에 40%↑…세계 2위 부상

주요 쌀 수출국인 태국의 올해 쌀 수출이 작년보다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올해 1~9월 쌀 수출이 작년동기보다 40% 증가한 541만톤(t)이며, 같은 기간 쌀 수출에 따른 소득은 36% 늘어난 952억3천200만밧(3조5천902억원)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인도, 베트남과 함께 세계 3대 쌀 수출국이다. 올해 기준으로는 베트남을 제치고 인도에 이어 세계 2위 쌀 수출국이 됐다. 올해 태국 쌀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이라크로, 작년보다 511% 늘어난 154억5천만밧(5천826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홍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태국 쌀수출협회는 태국 통화인 밧화 약세 등으로 인도나 베트남과 비교해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연간 쌀 수출량이 700만~80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7년 만에 태국 쌀을 다시 대량 수입한 이라크가 100만t 이상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의 쌀 수출 통제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태국의 쌀 수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식량 시장이 혼란에 빠지자 식량 안보를 이유로 곡물 등 식품 수출 제한 조치를 잇달아 도입했다.

9월에는 부스러진 쌀알(싸라기) 수출을 금지하고 일부 쌀 품종에 대해서는 20%의 수출관세를 부과했다. 인도는 지난해 전 세계 150여개국에 2천150만t의 쌀을 수출, 세계 쌀 수출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