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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 전망, 30개월 만에 '최저'…반도체 전망도 '매우 흐림'

작성 2022.10.24 조회 601
제조업 경기 전망, 30개월 만에 '최저'…반도체 전망도 '매우 흐림'
산업硏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전망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
반도체·휴대폰·자동차·철강 등 全업종 100↓

산업 전문가들의 국내 제조업 경기 전망이 3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매달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경기 판단과 전망을 설문 조사하고 PSI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14일 진행됐으며 전문가 168명으로부터 234개 업종에 대해 응답을 받았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된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70으로 나타났다. 지난달(91) 대비 두 자릿수 하락 전환했으며, 지난 2020년 5월 전망치(65) 이후 최저치였다.

특히 내수(82)와 수출(82)이 2개월 연속 하락하고, 생산(92)이 다시 100을 밑도는 가운데 투자(79), 채산성(75) 등도 두 자릿수 하락을 보였다. 다음 달 주요 부문별 업황 PSI 역시 ICT부문(62)과 소재부문(70)이 모두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계부문(76)의 경우, 2020년 5월 전망치(6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부 업종별 업황 PSI도 반도체(13), 휴대폰(80), 자동차(84), 기계(73), 화학(65), 철강(73), 바이오·헬스(75) 등 전 업종에 걸쳐 100을 하회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전 업종 가운데 가전 업종 PSI(80)만 소폭 상승(5)했다. 디스플레이(82)는 지난달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휴대폰, 화학, 철강, 바이오·헬스 등은 지난달과 비교해 전망치가 30 이상 하락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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