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이용자 6억7000만명… 게임 수출 호조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지부는 인민일보 해외판을 인용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게임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05억 위안에 달했지만 게임 이용자는 6억7000만 명으로 1.4% 느는 데 그쳐 둔화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상반기 중 중국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의 중국 내 매출이 13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게임의 해외시장 매출은 85억 달러로 11.6% 늘었고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일본, 한국으로 전체 해외매출의 59.5%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체의 76.3%로 여전히 중국 게임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