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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이 전체 수출기업의 84% 차지

작성 2021.07.28 조회 714
연간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이 전체 수출기업의 84% 차지
관세청 분석... 1000만 달러 이상 3170개사의 수출공헌율은 90%


연간 수출 규모가 100만 달러 미만인 초보 수출기업은 8만2203개로 전체의 83.8%이며 이들의 수출에 대한 공헌율은 2.3%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간 수출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선도 기업은 3170개 사로 전체의 3.2%에 불과하지만 수출에 대한 공헌율은 8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기업무역활동통계'를 발표했다. 기업무역활동통계는 기업의 무역활동 생애주기(활동, 진입, 퇴출)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통계다. 이에 따르면 연간 수출액이 1000만 달러 미만인 강소기업 수는 2360개(2.4%), 500만 달러 미만인 유망기업은 1만407개(10.6%)이며 수출에 대한 공헌율은 각각 4.5%, 3.2%로 집계됐다.

지난해 새로 수출을 시작한 기업은 2.9% 줄고 수출 활동을 중단한 기업은 3.3% 늘었다. 이에 따라 수출 활동기업 수는 9만8140곳으로 전년 대비 428곳(0.4%) 줄었다.  수출액은 전년보다 299억 달러(5.5%) 줄어든 51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 활동기업은 20만1708곳으로 전년보다 3.1% 늘었고 수입액은 4464억 달러로 306억 달러(6.4%) 줄었다. 지난해 수출과 수입을 아우르는 무역활동기업은 24만3028곳으로 전년보다 2.6% 늘었으나, 무역액은 5.9% 감소해 9576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시장 진입기업과 퇴출기업이 각각 3.2%, 7.5% 늘었다. 수출 기업과 수입 기업의 1년 생존율은 각각 47.9%, 50.1%로 파악됐다. 2019년 수출을 시작한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작년에 수출 실적이 없었다는 뜻이다. 이런 생존율은 1년 전 49.2%보다 1.3%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5년 생존율은 수출기업이 16.4%, 수입기업이 18.4%였다. 품목별로 보면 마스크가 포함된 기타섬유 품목의 무역시장 진입률과 퇴출률이 가장 높았다. 전체 활동기업 중 신규 진입·퇴출 기업의 비중이 컸다는 의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과 퇴출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 연속 수출증가율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을 웃도는 '수출 성장기업'은 지난해 5247곳으로 1년 전보다 13.6% 늘었다. 이 가운데 수출시장 진입한지 5년 이하인 가젤기업 수는 1546곳으로 0.4% 늘었다. 전체 수출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수출 공헌율은 반도체를 포함하는 전기품목이 31.2%, 기계·컴퓨터 13.2%, 자동차 10.6% 등이다. 이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한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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