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국내뉴스

5월 수출물가 6개월 연속 상승…수입도 상승 전환

작성 2021.06.11 조회 463
5월 수출물가 6개월 연속 상승…수입도 상승 전환

환율 및 유가 상승,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5월 수출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던 수입물가는 1개월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출물가지수는 106.06(2015=100)으로 전월대비 1.5% 올랐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전년동월대비로도 12.3%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6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반도체 현물시세가 5월 수출물가에 반영돼 반도체 가격이 0.4% 상승했다"고 말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달 1123.38원으로 전월(1119.40원)보다 0.3%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탄및 석유제품(5.3%), 제1차금속제품(4.8%) 등 공산품이 1.5% 상승했다. 에폭수지가 11.5% 상승했고 정제혼합용원료유(8%), 경유(7.3%), 열연강대및강판(8.8%), 은괴(7.5%) 등이 올랐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1.7% 상승했다. 냉동수산물이 2.9% 올랐고 과일도 0.3% 인상됐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가지수는 112.41로 전월대비 2.6% 올라 1개월 만에 다시 상승 전환됐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보여오다 4월 하락했다. 5월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6.34달러로 전월(62.92달러)보다 5.4% 상승하면서 수입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13.8% 상승해 세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5월 수입물가 상승은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광산품(6.3%)을 포함한 원재료 수입물가가 5.9% 오른 영향이 컸다. 중간재 역시 제1차금속제품(4%), 석탄 및 석유제품(2.3%)을 중심으로 1.7% 상승했다. 이외에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0.7%, 0.4%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