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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국과 3~5개월 내 무역 재개 기대"

작성 2021.06.08 조회 1,188
이란 "한국과 3~5개월 내 무역 재개 기대"
탄하이 이란·한국 상공회의소 회장, 언론과 인터뷰서 밝혀

이란을 방문한 정세균(왼쪽) 당시 국무총리가 지난 4월1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사드아바드 좀후리궁에서 에샤크 자한기리 수석부통령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호세인 탄하이 이란·한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최소 3개월 이내로 한국과의 무역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테헤란타임스에 따르면 탄하이 회장은 전날 이란 국영 IRN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관리들과 기업인들이 최근 몇 달 간 이란을 더 자주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재가 완화되면서 이 국가(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이란과의 무역 재개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국의 큰 기업들도 이란 비즈니스 시장에 다시 참가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렸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과의 무역이 앞으로 3~5개월 내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내 동결된 자금과 관련 "(한국의) 기술장비, 기계가 이란에 수출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에 개설된 이란 중앙은행 명의 원화 계좌에는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 70억 달러 가량이 동결돼 있다. 이 자금 중 일부를 한국 제품 구입에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탄하이 회장은 한국 내 동결 자금 중 10억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받기로 했으나, 이 협의는 극히 일부분만 실현됐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과 이란은 이미 연간 40억 달러 이상의 무역을 경험했다면서 "앞으로 수개월 간 양측의 합의가 이행되고 경제 교류에 참가할 거래자들의 관심을 감안할 때 이 수치(연간 무역액)가 빠르게 회복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4월21일 탄하이 회장은 IRNA통신에 "한국에 동결된 (석유수출대금) 70억달러에서 3000만달러가 코로나19 백신 구입을 위해 지불됐다"며 "우리는 양국간 합의(석유출대금 동결 해제)가 이행되기를 희망했지만 현재까지 아주 작은 부분만 이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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