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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승용차 수출 26.3%↓… ‘그린카’는 22.3%↑

작성 2020.08.07 조회 345
상반기 승용차 수출 26.3%↓… ‘그린카’는 22.3%↑
세계 자동차 시장 축소되는 가운데 친환경차 성장 ‘괄목’

올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승용차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상반기 승용차 무역통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승용차 수출금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26.3% 감소한 146억 달러, 수입액은 8.4% 증가한 53억 달러로 나타났다.

물량 기준으로는 86만 대를 수출했지만,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32.3% 감소한 수치였다. 수입 대수는 14만 대로 0.6% 증가를 기록했다. 상반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31억6000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22.3% 증가했으며, 영국(203.3%), 독일(76.4%), 프랑스(42.7%), 네덜란드(26.6%), 캐나다(9.4%) 등의 국가로 수출이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 수출액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상반기엔 13%였던 것이 올해 21.6%로 늘었다.

승용차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순이었다. 미국(-14.4%), 캐나다(-25.4%), 영국(-10.7%), 독일(-31.5%), 호주(-41.6%), 러시아(-60.4%), 사우디(-2.4%), 프랑스(-10.3%) 등 주요국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이 중에서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45.3%에 달했으며, 캐나다의 비중도 7.4%에 이르러 북미 시장에 대한 의존도만 과반을 기록했다. 하반기 발효된 미맥캐협정에 우리 자동차업계의 주목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다.

친환경 승용차의 주요 수출시장은 영국(21.1%), 미국(13.9%), 독일(11.2%) 순이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 직격탄을 맞은 2분기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친환경 차량 시장의 성장은 2분기에 더 두드러졌다.

2분기 수출 휘발유 차량의 대부분이 미국에 팔렸다. 경유차의 경우 1000cc 이하의 경차는 독일이 전체 22.9%의 비중을 차지한 최대 시장이었다. 1500~2000cc 경유차는 프랑스(18.9%)가, 2000cc 초과 경유차는 호주(18.4%)가 최대 수출국이었다.

친환경 승용차의 선호는 한국 수입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 2분기 우리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2%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친환경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독일(전체의 36.6%)이었다.

독일은 친환경차뿐만 아니라 상반기 수입차 전체 시장에서 최대 수입대상국이었다. 그 뒤를 미국, 일본, 슬로바키아, 영국이 순서대로 이었다.

독일(45.7%), 미국(17.2%), 슬로바키아(162.4%), 멕시코(102.1%)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수입금액이 증가했고, 일본(-55.8%), 영국(-49.9%), 스웨덴(-21.8%), 남아공(-37.1%) 등은 감소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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