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수출초보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부산테크노파크는 수출초보기업이 민간전문역량(세계한인무역협회·전문무역상사·공급기업)을 활용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수출 초보기업들이 수출 희망국가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 맞춤형 집중지원을 통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 기업들 중 수출 실적이 없는 수출 초보기업과 소비재 기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산업재 기준 전년도 수출액 1000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 10곳을 선정, 타당성·시장조사와 해외인증, 바이어미팅 등 지원프로그램에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원광해 팀장은 “이 사업은 수출초보기업들에게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전문무역상사 등 폭 넓은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판로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수출초보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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