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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중국 공급 차질로 2~4주내 유럽공장 가동중단 위기"

작성 2020.02.10 조회 462
FCA "중국 공급 차질로 2~4주내 유럽공장 가동중단 위기"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춘지에(春節) 연휴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오는 9일까지 자국내 기업과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시킨 가운데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중국발 공급 차질로 이르면 2주내 유럽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맨리 FAC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중국내 4개 부품 공급업체가 우한 폐렴의 영향을 받았고, 이중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한 곳이 유럽공장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FT에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현재 한 곳이 위험한 상황이다"며 "우리는 2주~4주 이내 우리 (유럽) 공장 중 한 곳에 공급이 중단될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폐쇄가 2월 내내 지속된다면 나머지 3곳도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 정부는 오는 9일까지 자국내 기업과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시켰다. 하지만 우한 폐렴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10일 이후에도 정상 가동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맨리 CEO는 대체 공급망을 수배하는 등 자구책에 돌입했지만 새로운 부품을 인증하고 등록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FAC는 물론 푸조와 시트로엥을 소유한 PSA, 도요타, 현대자동차, 볼보 등도 우한 폐렴으로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BBC에 따르면 닛산과 제너럴 모터스, 혼다, 르노 등도 후베이성과 우한시에 공장을 두고 있다.
 
PSA는 공급업체의 혼란으로 물류상 어려움에 직면했다면서도 매우 가까운 시일내 중국 이외 공장이 폐쇄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FT에 전했다. 도요타는 현재 부품 재고, 대체 공급 필요성과 가능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하청업체 중국공장에서 납품받던 와이어링 하네스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국내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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