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해외뉴스

"미중, 1단계 합의에 근접…관세철회에도 의견일치"中전문가들

작성 2019.11.26 조회 873
"미중, 1단계 합의에 근접…관세철회에도 의견일치"中전문가들
관세 철회 수준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차'

중국 전문가들이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6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타결하기 위해 아직 고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달리, 중국 정부와 가까운 전문가들은 양측이 1단계 합의 달성에 가까워졌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오링윈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미중은 기본적으로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가오 연구원은 “양측은 1단계 합의 일환으로 관세를 철회하기로 합의했지만, 어떤 관세를 철회할지 또는 어느 수준으로 철회할지를 둘러싸고 의견차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합의를 원하지만, 공정하고 균형잡힌 거래를 원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양측은 쉬운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어려운 문제를 다음 단계에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쑹궈유 상하이 푸단대 경제외교센터 주임도 “미중이 1단계 합의에 달성한데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쑹 주임은 “양측이 공통점을 찾기 어렵지만 여전히 합의에 달성하기를 원한다면 어려운 문제를 다음 단계로 넘길 수 있다”면서 “협상은 지속적인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환추스바오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 체결에 "매우 근접했다"며 부정적인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일축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이 미국과 2단계 심지어 3단계 협상을 이어나갈 의지가 여전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에 대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양측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겅 대변인은 또 “평등과 상호존중의 기초하에 양측은 상호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찾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는 중국과 미국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세계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역설했다.

[뉴시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