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33번째 섬유의 날 11일 개최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11일 국내산업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달러 달성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지난해 섬유수출 규모는 약 140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2.3%를 차지했다.
행사에는 정부, 섬유패션단체, 기업 등 섬유패션업계 임직원과 각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업체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노고를 격려한다
올해 훈·포장 및 표창 등 정부 포상 대상자는 86명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포상은 섬유패션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신소재·신제품 개발, 생산혁신, 신시장 개척 등), 공정경제(대중소 협력) 등 국정과제 관련 유공자를 적극 발굴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