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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업체당 미국산 대두 200만~300만t 보복관세 면제"

작성 2019.09.25 조회 384
"중국, 수입업체당 미국산 대두 200만~300만t 보복관세 면제"

중국 정부는 복수의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에 각자 미국산 대두 수백만t을 25% 추가관세 없이 대량으로 수입하도록 하는 조치를 도입했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보복관세 면제로 해당 업체들이 200만~300만t 정도씩 미국산 대두를 들여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은 벌써 23일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 출하한 대두 120만t 정도를 구입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복관세 없이 미국산 대두를 수입할 수 있는 업체는 국유 중량집단(中糧集團 COFCO)과 중국비축곡물관리(中國儲備糧管理 시노그레인) 외에 5개 대두압착업체이다.

이와 관련해 주무 부서인 중국 상무부는 팩스 문의에 아직 아무런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번 추가관세 면제는 지난 20~21일 워싱턴에서 미중 실무급 무역교섭이 열린 후에 이뤄졌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내년 대선에서 재선으로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요한 정치기반이자 표밭인 농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모색하고 있기에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증대하는 것을 무역협상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중국은 이런 사정을 고려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유화 제스추어로서 내달 초 워싱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산 대두를 대거 살 수 있도록 추가관세를 면제한 것으로 짐작된다.

앞서 중국은 워싱턴 실무교섭 직후 미국산 대두 60만t을 수입, 10~12월 사이에 태평양 북서부 수출항에서 선적할 계획이다.

지난 18일에는 중국이 13일, 16일, 17일에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합쳐서 72만t 매입했다고 미국 농무부가 발표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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