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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생산·수출, 신차 출시에 '증가'…내수는 '감소'

작성 2019.05.16 조회 404
4월 자동차 생산·수출, 신차 출시에 '증가'…내수는 '감소'
산업부, '4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 발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수판매는 감소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7만1930대로 지난해 3월보다 5.0% 늘었다. 조일일수가 21일에서 22일로 하루 늘어난 것과 신차 출시에 따른 효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쏘나타, G90 등 신차 출시와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코나의 내수 및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했다. 

쌍용은 신형 코란도 및 렉스턴스포츠 등 신차출시효과로 전년동월대비 29.3% 급증했다. 한국지엠(GM)도 경차 스파크의 내수 점유율 확대와 소형SUV 트랙스의 내수 회복으로 전년동월대비 13.4% 증가했다. 

다만 르노삼성은 노조의 부분파업과 임시휴무 등으로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32.9% 감소했다.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한 15만5027대 판매에 그쳤다. 신차 효과 등으로 국산차 판매는 소폭 1.5% 증가했으나 수입차 판매량이 -28.3%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즉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국산 신차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판매 부진이 크게 작용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쏘나타·G90 등의 신차효과 발휘로 전년동월대비 12.0%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전년동월대비 19.6% 늘었다. 쌍용은 신형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차효과로 전년동월대비 26.5% 급증했다. 

반면 기아차는 K시리즈와 일부 SUV 모델의 노후화 등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16.0% 감소했다. 르노삼성도 주요모델의 내수경쟁 심화와 반복되는 부분파업 등으로 10.5% 줄었다. 

무엇보다 수입차는 일부업체의 국내 재고물량 부족 지속과 전년도 차량화재사건으로 인한 기업이미지 훼손 등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28.3% 급감했다. 

수출은 북미·유럽 등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SUV,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한 22만3235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8%, 18.1%씩 증가했다. 반면 한국GM은과 쌍용, 르노삼성은 각각 1.0%, 28.5%, 53.4%씩 감소했다. 

지역별로 북미(17.5%), 유럽연합(EU·2.7%), 동유럽(29.6%), 아프리카(21.5%) 등은 증가세로 나타났다. 반면 중동(-28.0%), 중남미(-6.3%),  오세아니아(-7.5%), 아시아(-1.2%) 등은 감소세였다. 

친환경차 국내 보급은 기저효과, 보조금 지급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57.8% 증가한 1만310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유럽·북미지역 중심으로 하이브리드(HEV)·전기차(EV)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39.3% 증가한 2만281대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북미, 동유럽 등이 증가한 반면에 아시아 중동 등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로는 전년동월 수준인 20억3000달러를 유지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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