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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러시아와 디지털·수소·우주항공 기회 찾아”

작성 2021.12.23 조회 722
KIEP “러시아와 디지털·수소·우주항공 기회 찾아”
“글로벌 대전환 시기, 신산업 분야서 한-러 협력방안 모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22일(수)~23일(목)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대전환 시기 한-러 신경제협력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KIEP 신북방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KIEP 제공)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2년까지 연장된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북방정책의 미래를 고민하고, 북방정책과 북방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러시아와의 협력을 내실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대전환 시기 한-러 신경제협력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KIEP 신북방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흥종 KIEP 원장을 비롯해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 원장,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과 박복영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된 신북방정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접근법을 고민하는 한편,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한러관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세계가 ‘코로나19’, ‘디지털 대전환’, ‘기후 변화’라는 시대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북방정책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에 기초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방지역 국가들의 기술 및 산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협력 전략 마련이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하며, 한러관계를 새롭게 열어나가기 위해 디지털 분야와 수소 분야, 우주 분야 등 신산업 협력을 제안했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냉전과 분단으로 인해 유라시아 대륙의 ‘섬’으로 존재해 왔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한국이 유라시아 대륙과 다시 연결됨으로써 태평양 해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에서 한·러 협력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필수적인 과제라는 점을 들며, “현재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디지털 전환 및 그린 전환 그리고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대전환의 상황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러 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긴밀한 동료이자 유라시아 대륙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소중한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에서 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어떻게 극복하고 전략적 소통을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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