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국내뉴스

산업부장관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으로 소부장 경쟁력 강화"

작성 2020.04.07 조회 433
산업부장관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으로 소부장 경쟁력 강화"
국내 32개 공공硏으로 융합혁신지원단 구성

연구인력 1.1만명, 테스트 장비 2.6만개 활용
현대車·협력사 '부품 신뢰성 향상' 협약 체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융합혁신지원단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공연구소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수출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제 공급망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정부출연연구소,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32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되며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단장을 맡았다. 융합혁신지원단 내에는 참여기관장들을 위원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밑으로는 기업지원데스크와 실무추진단이 설치된다. 기업지원데스크는 기술 지원 수요 파악, 융합혁신지원단 서비스와 기업의 연결 등 실질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산업부는 융합혁신지원단 출범 효과로 공공연구기관에서 보유한 연구 자원을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국내 공공연구기관들은 1만1000여명의 연구 인력과 2만6000개의 테스트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부는 해당 인력과 장비들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연구 인력 파견에 대한 지원과 관련 인센티브 등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베드 장비 구축과 신뢰성 활용, 양산 평가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소재·부품·장비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 개발 성과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현대자동차와 코리아에프티 등 300여개 협력사, 융합혁신지원단이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상생협력 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5년까지 부품 신뢰성 향상 과제 250개를 마련하고 '부품 신뢰성 개발 가이드라인'을 협력사와 공유하게 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이 과정을 지원해 부품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협약식에서 "협력사와 협업해 신뢰성 개발 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석영철 융합혁신지원단장은 "체계적인 기업 수요 대응 및 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자동차 분야 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른 산업 분야로 협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