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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제조사들, "합성연료(e-Fuel)의 미래에 베팅"

작성 2023.09.07 조회 423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 "합성연료(e-Fuel)의 미래에 베팅"

O 뮌헨 모터쇼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르노의 경영진들이 ‘합성연료(e-fuel)가 구형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필수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함.

- 올해 유럽위원회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반발에 따라 대기에서 포집한 탄소로 만든 합성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2035년으로 설정된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계획에서 면제될 수 있다고 밝혔음.

- 메르세데스 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 CEO는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한 자동차의 판매를 중단할 시점을 정해 두지 않았다면서,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 완전한 전기차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2039년 탄소 중립 목표까지 전술적 유연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힘.

- BMW의 올리버 집스(Oliver Zipse) 회장은 “독일은 합성연료 사용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를 완전히 단계적으로 폐지하려는 EU의 계획에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 르노 그룹의 길레스 레 보르그네(Gilles Le Borgne) CTO는 “합성연료를 허용하면 프랑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다”며, “규제 당국은 규칙을 정할 때 ‘기술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함.

- 그는 또한 “구형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합성연료를 사용해야 하며, 합성연료 없이는 이미 나와 있는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결코 줄일 수 없다”고도 주장함.

-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이런 입장에 대해 비판적인 이들은 합성연료 사용을 허용할 경우 2035년까지 내연기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려는 EU의 계획이 지연될 것을 우려함. 폴스타(Polestar) 등의 전기차 제조업체들도 합성연료의 사용을 허용하자는 기업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힘.

- 한편, 포집된 이산화탄소와 재생 가능 연료 또는 저탄소 전기를 통해 생산된 수소로 만든 e-메탄(e-methane) 등의 합성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고 상용화되지 못한 상태임.

출처: 파이낸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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