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타거 EU 집행위 부위원장, TTC 논의차 다음 주 미국 방문
O 마그레테 베스타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미국-EU간 무역기술위원회(TTC) 관련 논의 차 내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임.- 베스타거 집행위 부위원장의 수석보좌관인 킴 요르겐센은 1일 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대서양위원회(Atlantic Council) 주최 행사에서,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겸하고 있는 베스타거 집행위 부위원장이 TTC 관련 논의를 위해 내주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밝히고, “성공적인 1차 회의의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한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여기에는 내년 봄으로 예정된 2차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내달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할 현안과 향후 우선 추진 분야에 대한 결정도 포함된다”고 덧붙였음. - 허나, 미 상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 측은 베스타거 부위원장의 방미 일정에 대한 본지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음. - 미국과 EU는 지난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TTC 출범회의를 갖고 수출 통제, 글로벌 무역 도전과제, 반도체, 외국인직접투자 심사제도 및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공동 성명을 통해 발표했음. 이와 관련 요르겐센 집무실장은 특히 AI 분야 논의에서 가장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음. - 또한 양측은 내년 봄 유럽에서 열리는 2차 회의에서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약속했으며, 매년 2회씩 각료급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음.출처: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