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통상뉴스

미 백악관 “물류 대란 해소 위해 LA항 24시간·주 7일 가동”

작성 2021.10.14 조회 625
미 백악관 “물류 대란 해소 위해 LA항 24시간·주 7일 가동”

O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만 적체 현상을 완화하고 수출업자들의 물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미국내 가장 물동량이 많은 로스앤젤레스(LA)항을 하루 24시간, 연중 무휴로 가동한다고 밝혔음.

-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수주에 걸쳐 물류업체, 항만관계자, 트럭노조 등과 진행한 민관협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LA항을 하루24시간, 1주일 내내 가동함으로써 “미 전역 내 물류 운송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 이 같은 발표는 최근 LA항에서 수입화물 폭증과 수출화물 감소뿐만 아니라 화물을 채우지 못한 채 빈 상태로 떠나는 컨테이너선이 급증하는 등, 물류병목·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의회에서는 일부 원양화물선사들이 하역 후 공 컨테이너를 재배치하여 미국 내륙지역의 수출용 농산물을 실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재배치 없이 빈 상태로 컨테이너선을 다시 아시아로 보내고 있어, 농산물 수출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한바 있음.

- 이와 관련 진 세로카 LA항만청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팬데믹에 따른 수입물량 폭증과 전임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따른 이월효과로 공 컨테이너 ‘재배치 비용(repositioning cost)’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실제로 LA항만 수출물동량은 지난 34개월 중 무려 30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였으며, 농산물 수출업자뿐만 아니라 내륙지역 제조업체 및 자동차업체들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음.

- 바이든 대통령은 LA항이 24시간·연중무휴 가동체제에 들어가면 항만 가동시간이 지금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하고, 그만큼 노동자들의 노동시간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가동시간 연장에 합의해준 항만 노조 측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음.

- 한편 LA항과 함께 미국의 수입 물동량의 40%를 처리하는 롱비치항은 이미 지난달부터 부분적으로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상태임.

출처: Inside US Trade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