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국산 바이오디젤 반덤핑 관세 연장
O 유럽연합(EU)이 미국산 바이오디젤 제품에 대한 반덤핑 및 보조금 상계관세 부과를 5년 더 연장할 방침임.
- 유럽바이오디젤협회(EBB)요청으로 동 건을 검토한 EU 집행위원회는 2일 EU 관보 고시를 통해, 미국의 바이오디젤 보조금 지원이 지속됨에 따라 보조금을 받는 미국산 바이오디젤 제품이 덤핑 가격에 EU 역내 시장에 수입될 가능성이 있는 바, 미국산 바이오디젤에 대한 반덤핑 및 보조금 상계관세 부과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리고, 지난 2009년 처음 부과된 동 관세를 2026년까지 5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EU 집행위는 특히 세액공제, 보조금 외 주·연방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미국 바이오디젤 산업에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바이오디젤 제품에 대한 기존 조치를 유지하지 않을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밝히고, 적절할 조치가 없으면 덤핑 가격에 수입되는 미국산 바이오디젤 제품이 급증하고 그로 인한 물질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음.
- EU의 현행 바이오디젤 반덤핑 관세는 톤당 최대 236.36달러, 상계관세는 톤당 250~280.59달러로 책정되어 있음.
출처: Inside US T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