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몬도 미 상무장관 “반도체 진흥법안 집행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
O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이 의회의 반도체진흥법안(CHIPS of America Act) 예산 편성이 확정될 경우 동 법안 집행을 상무부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음.
- 레이몬도 상무장관은 13일 인공지능국가안보위원회(NSCAI) 주최 글로벌 신기술 서밋에서 “연방정부 기관 중 상무부가 동 법안 집행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상무부 장관으로서 동 예산 집행을 가장 우선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음.
- 반도체진흥법안은 2021년 국방수권법안(NDAA)의 일부로 통과되었으나, 아직까지 예산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지난 6월 상원에서 가결된 ‘미국 혁신 및 경쟁법안(USICA)’에 반도체진흥 예산 520억 달러가 포함되었으나, 미 하원에서는 아직 USICA나 반도체진흥법안에 대해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음.
- 레이몬도 장관은 미 의회가 반도체진흥예산을 편성하지 않거나, 편성하더라도 너무 늦게 결정될까 두렵다면서,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서 12%로 급감한 데다, 첨단 반도체 생산 비중은 0%인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생산 증대를 착수하지 않는 것은 국가안보 및 경제 차원의 중대 리스크라고 지적했음.
- 아울러,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및 연구 개발(R&D) 투자를 위해 미 의회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음.
출처: Inside US T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