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통 EU 집행위원, 핵심 광물 원자재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필요성 강조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은 23일(월) 중요 핵심 광물 원자재 벨류체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

브르통 집행위원은 국제적인 핵심 광물 원자재 공급 및 재활용 경쟁에서 EU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특히 2030년까지 리튬, 코발트, 니켈, 마그네슘 및 흑연 등 5가지 배터리 원료 광물의 역내 공급량 25% 확보를 위해 총 70억 유로의 투자가 필요하고, 2040년까지 총 130억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

또한, 브르통 집행위원은 현재 집행위가 법안을 준비 중인 이른바 '핵심 광물 원자재법(CRMA)'을 통해 허가절차 신속화 및 추가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될 전략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EU 단일시장의 광물 재활용 산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 캐나다, 우크라이나, 나미비아, 카자흐스탄 등과 광물 원자재 공급망 강화 협력을 더욱 진전시킬 것이라고 언급. 이의 일환으로 24일(화) 나미비아를 방문, '지속가능한 광물 원자재 및 신재생 수소에 관한 EU-나미비아 파트너십 협정' 이행에 관해 협의할 예정

한편, EU 집행위는 친환경 전환에 필요한 광물 원자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이른바 '핵심 광물 원자재법(CRMA)'을 추진, 현재 집행위 내부시장총국, 통상총국 등이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며 오는 3월 8일(수) 법안 초안을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