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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동차정책협회 “한국차, 관세부과 없을 것”

2019-10-11 292

미국자동차정책협회 “한국차, 관세부과 없을 것”

미국의 자동차산업 단체들은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고율의 자동차 관세를 한국에는 부과할 가능성이 작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정만기 회장이 10월 8∼9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자동차정책협회(AAPC)와 미국자동차제조자연합회(AAM)를 방문해 미국의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양자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KAMA에 따르면 정 회장은 한국의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2010년 10% 수준에서 최근에는 18% 수준을 확대됐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따라 미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밝히며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질의했다.

이에 AAPC는 폐쇄적인 일본 시장과 달리 한국 시장은 개방됐다고 확인하면서 한국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부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특히 미국 행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유럽연합(EU), 일본 등의 시장개방을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관세부과 조치 자체가 6개월 이상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