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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및 인플레이션 동향 및 전망

작성 2021.11.30 조회 2,756

해상운임 및 인플레이션 동향 및 전망 

 

1.물류 병목 및 해상운임 동향 및 전망

 

지난 11.23() FT는 중국 LA 간 해상 물류 병목현상에 따른 해운비 동향 및 전망을 분석

 

o 코로나19 확산 이후 18개월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해상운임이 지난 10월부터 하락 (참고 1)

- 코로나19 발생 전 1,500달러였던 중국LA 간 컨테이너선 운송비가 올 여름에는 20,000 달러로 인상

·운송업체 Shifl에 따르면 지난 10월의 컨테이너선 운송비(중국LA)는 전월 대비 51.4%(9,000 달러) 하락했으며 발틱운임지수(BDI)*

   급격한 하락세 시현

* Baltic Dry Index원자재(철광석 등)와 곡물 운반을 담당하는 벌크선의 시황을 나타내는 지수

 

 [참고 1]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운비 추이(20년11월~21년 11월)

출처 : FT

o 발틱운임지수 하락은 해상물류 병목현상의 개선을 의미

  - 거대 선박(Capesize 선박 등)의 운행 증가가 발틱운임지수 하락을 초래 

   ·중국 항구의 혼잡도는 중국행 화물선박의 감소로 점차 개선

  - 운임조사 Signal Group社는 향후 2개월 내 발탁운임지수의 재상승을 전망

   ·거대 선박에 대한 이용제한이 강화되는 반면 해상운송 수요는 여전히 높음 * 통상적으로 해상운송 수요는 11월 말~12월 초에 급격히 증가

   ·Signal Group社*은 21.12.10일부로 벌크화물(dry bulk cargo)*에 대한 수요 증가와 거대 선박 공급 부족 현상으로 

     발틱운임지수가 상승할 것이라 주장

      * 곡류, 광석 등과 같이 포장되지 않은 입자나 분말

   ·40ft 컨테이너 운송비(중국→LA)는 최근 몇 주 간 상승($8,300 → $10,000) 


2.인플레이션 동향 및 전망


□ 지난 11.22일(월) The Wall Street Journal(WSJ)은 인플레이션 ① 원인 및 금리·주식에 미치는 영향, ②측정법, ③완화책, ④임금상승률 및 소비자 구매력, ⑤향후 전망에 대해 기사화


o 90년 이후 이례적으로 20~21년중 급격한 물가 상승세를 보임(참고 2) 

- (인플레 현황) 지난달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2% 상승*(전년동월대비)

    * 가격 변동이 심한 식음료 에너지를 제외한 여타 품목의 소비자물가는 4.6% 상승 


[참고 2] 인플레이션 상승률 추이 (16년~21년)

 

출처 : FT

 

·지난 10월 모든 소비재상품에서 큰 폭의 가격 상승(휘발유50%, 新자동차 9.8% ,식료품 5.4%, 돼지고기 14.1%)이 나타남(전년동월대비) 

    ·가구, 침구류, 타이어, 스포츠용품 가격도 상승했으며, 항공과 주류 가격은 하락 


- (인플레이션 원인)

    ·비지니스 제재로 서비스 수요가 감소한 반면 정부의 현금지원책으로 상품 수요는 증가 

    ·석유 생산은 정체된 반면 석유, 휘발유 수요가 증가하여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트럭 운전사와 창고 부족이 운송비 상승을 초래

    ·다수의 기업이 유통과정(생산에서 판매까지)에서 추가된 비용(added costs)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고 있음  

- (금리) 코로나 19 확산 이후 집값은 △낮은 대출 금리, △건축 자재와 건축 인부들에 대한 수요 증가, △공급망 붕괴로 인해 가파르게 상승

    ·경제학자는 연준이 내년 하반기부터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이자율은 과거대비 대체로 낮은 수준 전망


- (주식) 주식 시장은 기업의 이익 증가로 호황기를 누리고 있음 

    ·FactSet에 의하면 현재 美 상장회사의 2/3는 더 많은 이윤을 창출 중 (2019년 대비)

    ·다만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면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

    ·주식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전에 시장의 자동 가격조절을 전망하고 있음 


  - (인플레 측정법) 정부기관에서의 인플레이션율 측정 방식은 다음 2가지

    1. (노동부)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계의 상품 및 서비스 지출을 바탕으로 측정* 

         *단, 상품과 서비스 지출 정보로 산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등락 폭이 큰 편

    2. (연준) 개인소비지출(PCE)*:은 소비자물가지수보다 광범위한 소비자 지출 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업정보를 기초로 산출

      * 상무부가 매달 소득과 지출 보고서로 개인소비지출을 내놓음


- (인플레 완화책) 바이든 행정부는 석유와 휘발유 가격 안정을 위해 미국 전략비축유(U.S. Strategic Petroleum Reserve)*를 방출

    * 중동의 석유 금수조치로 미국내 공급망 붕괴를 완화하기 위해 1975년에 설립

    ·국회는 전략비축유 방출을 통해 1.석유 공급을 늘려 휘발유 가격 안정, 2.감세와 기타 지출을 위한 현금 마련을 기대 

    ·17년부터 의회의 승인 아래 7차례 전략유 방출이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비축분의 8.6%(6000만 배럴 이상)가 방출 


- (임금 상승률) 지난 10월 평균 시급은 전월 대비 0.4% 인상된 반면 인플레이션율이 0.9%에 달해 오히려 임금은 0.5% 하락

    ·금년 1~10월중 시급은 4.9% 인상된 반면 인플레이션은 6.2% 상승


- (인플레 전망) 경제학자들은 22년부터 에너지 가격 인상이 완화되고 공급망이 회복되면서 인플레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연준은 22년 물가상승률이 2~2.5%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 

    ·물가연동채권 시장에서는 2023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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