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2019년 3.5%, 2020년 3.6%로 소폭 하향조정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국제통화기금(IMF)는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올 해 3.5%, 2020년 3.6%로 전망, 기존 전망치에서 각각 0.2%p, 0.1%p 하향조정
IMF의 Christine Lagarde 총재는 21일(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글로벌 경제가 통상분쟁 심화로 불확실성이 확산되어 자산 가치 하락과 시장의 유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
Lagarde 총재는 각국 정부에 성장동력 극대화를 통해 향후 경제 침체가 현실화될 경우 각국 정부의 경제정책 선택의 여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
또한, 미-중 통상분쟁이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초래하고 있다며 양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부의 공평한 재분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편익을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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