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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 수도권 집중 심화... 한국도 따라간다

작성 2026.02.04 조회 1,204

일본 인구 수도권 집중 심화... 한국도 따라간다

 


일본 도쿄 아메요코초 

 

일본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는 상황이 지난해에도 지속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일본이 한국보다 먼저 인구절벽과 수도권 인구집중이 발생한 나라인 만큼 향후에도 한국의 수도권 인구 집중이 일본을 따라갈 가능성이 점쳐진다.

 

일본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2025년 인구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도와 지바·가나가와·사이타마현 등 도쿄권 전입자는 전출자보다 12만3534명 많았다. 이 가운데 도쿄에만 6만5129명이 순유입됐다. 일본에서 이들 4곳을 포함한 전입자 초과 지역은 1만5667명 순유입된 오사카부와 후쿠오카현(5천136명), 시가현(353명) 등 총 7곳에 그쳤다.

 

이에 따라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나머지 40곳은 전출자가 전입자를 웃돌았다. 교도통신은 "취업이나 진학 등에 의한 도쿄 일극 집중화 현상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한국은 2019년 말 처음으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한 데 이어 격차가 점차 벌어져 올 1월 31일 기준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106만8144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지난해 수도권 인구가 3만4000명가량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 인구는 13만4000명가량 줄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보면 올해 1월에도 수도권 인구는 8007명 늘어난 데 반해 비수도권 인구는 6220명 줄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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