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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괌 태양광 수주…25년간 1조1천억원 매출 전망

작성 2024.11.17 조회 933

한전 사우디·괌 태양광 수주…25년간 1조1천억원 매출 전망

 


한국전력 본사

 

한국전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괌에서 신재생 발전 사업을 연속해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이 국제 입찰을 거쳐 발주한 '사우디 라운드 5 Sadawi' 태양광 건설·운영 입찰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 판매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라운드 5 Sadawi'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북쪽 523㎞ 사업장에 설비용량 2GW(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 25년간 현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1조5천억원으로 한전과 아랍에미리트(UAE) 신재생에너지 업체 마스다르(Masdar)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 크기 부지에 태양광 패널 370만개가 설치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큰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자사 지분을 기준으로 약 5천400억원(약 3억9천만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전은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입찰 사업에서도 낙찰자로 선정됐다.

 

미국 괌 ESS 연계 태양광 사업은 설비용량 132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설비와 84MW 4시간용(326MWh) 배터리 ESS를 연계한 연계한 발전소를 2027년까지 짓고, 25년간 생산 전력 전량을 괌 전력청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은 한국동서발전, 삼성물산과 팀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괌 전력청 주관 국제 경쟁 입찰을 거쳐 사업을 따냈다.

 

한전은 자사 지분 기준으로 향후 24년간 약 6천억원(4억4천만달러)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개 사업 수주를 통해 향후 25년간 예상하는 총 매출은 1조1천400억원이다.

 

한전은 "2개 사업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전력 사업 외에 해외에서의 새 수익원 창출을 통해 재무 상황 정상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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