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본 무역수지 2.6조원 흑자 3개월 연속..."수출 사상최대"
일본 4월 무역수지는 2553억엔(약 2조649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4월 무역통계 속보(통관 기준)를 인용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이같이 흑자를 보았다고 전했다.
무역흑자는 3개월 연속이며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민간 예측 중앙치 1438억엔 흑자를 대폭 웃돌았다. 4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0% 늘어난 7조1811억엔, 수입액 경우 12.8% 증가한 6조9258억엔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증가한 수출 경우 미국에 자동차와 관련부품, 중국에는 반도체 제조장치가 급증했다. 코로나19 충격에 2020년 4월 수출이 급감한 기저효과가 상당하지만 금액으로도 4월로는 사상최대를 경신했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45.1% 격증한 1조2761억엔에 이르렀다. 대중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증대한 1조5834억엔으로 집계됐다. 10개월째 증대했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