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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원유, WTI 대비 할인폭 2018년 이후 최대

작성 2026.11.04 조회 20

캐나다산 원유, WTI 대비 할인폭 2018년 이후 최대

 


캐나다 앨버타주 원유 시설

 

캐나다산 중질유 가격이 미국 원유 선물가격에 비해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가격정보업체인 모던 커머디티스와 제너럴 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부캐나다산원유(WCS) 선물가격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월평균 가격 대비 배럴당 31.70달러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할인 폭은 2018년 1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 같은 할인 폭 확대는 전 세계 유조선 운임이 급등한 데다 경쟁 유종인 베네수엘라산 중질유가 미국 걸프 지역의 정유시설로 공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액손모빌 홀딩스의 자회사인 임페리얼오일은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캐나다산 원유 가격 하락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할인 폭 확대는 캐나다 앨버타주 북부에서 밴쿠버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송유관인 트랜스마운틴 송유관을 통한 해상 수송의 유인이 커졌다며 지난 달 트랜스마운틴을 통한 유조선 수출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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