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프랑스·미국 수출시장 공략…수산물 소비 촉진
수산 가공·바이오 기업 해외 진출 지원…수출 판로 다변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산 식품의 수출 확대와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과 대도시 특판전, 지역 할인행사 등 판로 확대에 나선다. 도는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시장 판촉을 비롯해 수도권 특판전과 도내 7개 시·군 수산물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산 가공·바이오 기업 6곳에 9천500만원을 지원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외 홍보·수출 상담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8월과 9월에는 속초시 수출협회 등 3개 업체에 9천만원을 지원해 미국 시카고와 볼티모어 등에서 현지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특판전도 마련한다.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6'과 연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강원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도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업체 7곳이 참여하는 8개 부스 규모의 강원관을 운영하며, 도내 수산물 홍보와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할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강릉·동해·속초·삼척·횡성·고성·양양 등 7개 시·군에 1억7천700만원을 지원해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입점 할인행사 등을 운영한다.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해외 판촉과 대도시 특판, 지역 할인행사 등 다각적인 판로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어가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