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서울·대구서 아세안 스타트업 28개사 교류행사
20∼23일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개최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퓨처 이노베이션 테크 엑스포'(FIX)에서 아세안 스타트업 대표들이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서울과 대구에서 '2026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한국의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기업과의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으며, 아세안 10개국의 스타트업 28개 사가 참여해 국내 투자자 및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20일 서울에서 열린 개막식과 특별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21∼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퓨처 이노베이션 테크 엑스포'(FIX)에 참가했다. 이들은 FIX와 함께 개최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엑스포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국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데모데이'도 진행됐다. 한-아세안센터는 참가 기업의 사업 분야와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기업을 연결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했다.
참가 기업들은 2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창조캠퍼스를 방문해 한국의 창업 지원 체계와 혁신 생태계를 살펴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국경을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