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카자흐스탄과 물산업 협력 확대…협력사절단 파견
기후부·외교부·수공·물기업 9개사 등 참여
현지 실증사업 점검…후속 사업화 방안 논의
정부가 카자흐스탄과 물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물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외교부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기후부, 외교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국내 물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사절단은 카자흐스탄 주요 물관리 기관과의 기술교류, 협력회의, 상·하수도 시설 방문 및 현지 실증사업 점검 등을 통해 후속 사업화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첫날 카자흐스탄 수자원관개부, 수자원위원회, 아스타나 상하수도 운영기관 등 주요 물관리 기관과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갖고 현지 물관리 정책 및 기술 수요를 공유한다.
우리 물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또 21일까지 아스타나 상·하수도 운영기관 관계자와 면담하고 우리 물기업의 기술 도입 및 제품 구매 가능성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외에도 나자르바예프대학교를 방문해 수환경 및 정·하수처리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실증 등 협력 가능성을 살펴본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그간의 기술 교류 및 실증사업 성과가 실제 제품 구매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하고, 앞으로도 카자흐스탄의 물관리 수요와 우리 기업의 우수 기술을 연계해 양국 간 물 산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