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월 수출 47억6천만달러…올해 월간 최대 실적

경남도는 9월 수출액이 47억6천만달러로,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한국무역협회가 이날 발표한 경남의 9월 수출입 동향을 근거로 이같이 설명했다.
9월 수입액은 2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1억6천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47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무역수지는 148억7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9월 품목별 수출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73.9%), 선박(+29.8%), 무기류 부품(+37.1%)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선박의 9월 수출 실적은 15억5천만달러로,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동남아(+215.5%), 미국(+11.2%), 중국(+5.8%) 수출이 증가했다. 유럽연합(-44.8%), 중동(-25.2%), 중남미(-73%) 수출은 감소했다.
김인수 도 경제통상국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유가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도내 기업들이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수출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