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도심 축제서 K-뷰티 알렸다... 30개 중기 브랜드 참가
무협, ‘상파울루 K-뷰티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 성료
 ▲한국무역협회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상파울루 K-뷰티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에 현지인들이 대거 방문, 현지의 K-뷰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무역관과 공동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K-뷰티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과 B2C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브라질 최대 도심 문화축제 ‘비라다 꿀뚜라우’ 기간에 개최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했다.
팝업 스토어에는 아모레퍼시픽·에이피알·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포함해 총 27개사 30개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스킨·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사흘간 3,000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한 가운데 제품 전시 외에도 럭키휠, 포토존, SNS 이벤트 등 체험형 마케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에는 이승형 무역협회 상파울루사무소장,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권준섭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장, 홍성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경제영사, 이정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파울루지사장이 참석했다. 브라질 측에서는 안젤라 간드라(Angela Gandra) 상파울루시 국제협력국장, 페드루 헤벨루(Pedro Rebelo) 무역투자청 국제협력실장 등 시 정부 관계자와 상파울루미술관(MASP) 인사들이 참석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화장품 수출은 2022년 약 900만 달러에서 2025년 약 5500만 달러로 3년 만에 6배로 성장하는 등 K-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정희철 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브라질은 인구 2.1억 명의 중남미 최대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뷰티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며 “이번 행사가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문화와 비즈니스가 만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를 통한 한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