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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트럼프 방중 막판 합류…H200 中공급 '청신호' 관측도

작성 2026.05.14 조회 512

젠슨황, 트럼프 방중 막판 합류…H200 中공급 '청신호' 관측도

엔비디아 CEO 제외 사실 알게 된 트럼프, 전화 걸어 중도 합류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측)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우측)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H200 인공지능(AI) 칩의 중국 공급에 청신호가 켜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이륙할 당시엔 탑승하지 않았던 황 CEO가 알래스카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황 CEO는 당초 백악관이 공개한 방중 경제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어포스원이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이륙할 때도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황 CEO가 에어포스원에 동승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직접 전화를 걸어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이후 알래스카로 이동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젠슨은 현재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황 CEO를 "위대한 젠슨 황"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 시장을 개방해 이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악관은 앞서 팀 쿡 애플 CEO와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 중국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미국 주요 기업인 16명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방중에 동행한다고 밝혔지만, 황 CEO의 이름은 제외됐다. 황 CEO는 최근 미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의 중국 판매 허용 문제를 적극 설득해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H200 같은 고성능 칩의 대중국 수출을 원칙적으로 막았다. 다만 작년 말 엔비디아에 이익의 25%를 수수료로 내는 조건을 걸며 규제를 일부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자국산 칩 사용을 독려하는 '기술 자립' 기조를 유지하며 그간 자국 기업들의 H200 구매 허가를 지연시켜왔다.

 

엔비디아는 수개월간 미국과 중국 양측의 라이선스를 기다려왔고, 미국 승인에 이어 중국 당국이 복수의 중국 기업에 H200 칩 구매를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3월 보도했다.

 

황 CEO도 이에 앞서 'GTC 2026'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가 복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구매 주문을 받았으며, 수출을 위한 H200 생산을 재개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의 승인으로 제한적인 범위에서 중국으로의 AI 칩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해왔다. 이번 황 CEO의 방중으로 AI 칩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중국 증시에서 관련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 상하이종합지수는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 정계 일각에선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이 중국에 수출될 경우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에어포스원이 알래스카를 경유한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역대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방문 과정에서 알래스카가 중간 기착지로 활용된 사례는 적지 않았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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