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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 박람회를 통해 본 K-Fashion과 2020 F/W 패션 트렌드

작성 2020.03.04 조회 674
뉴욕 패션 박람회를 통해 본 K-Fashion과 2020 F/W 패션 트렌드    

- 코테리 뉴욕 2020 전시회 한국관에 22개 한국 기업 참여 -

- 올 F/W 시즌 여성복은 로맨틱 무드, 복고 강세 지속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Coterie New York 2020

개최기간

2020년 2 11()~13()

개최장소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하탄 제이콥 제비츠 센터

주최/주관

Informa

개최 규모

전 세계에서 1200여 개사 참가

개최 주기

봄, 가을 연 2(춘계 2, 추계 9)

주요전시품목

디자이너 여성 의류 및 가방, 신발, 주얼리 등

 

  ㅇ 전시회 성격

    - 세계 패션의 수도로 불리는 뉴욕에서 매년 2회 열리는 여성복 전문 의류 전시회로 Free people, Missoni, Yumi Kim, Vince 등 대형 의류 업체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

    - 동종의 패션 전시회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로 제품 가격대는 고급 백화점, 부띠크 입점 수준으로 형성

    - 참관객은 주요 소매업체 구매 담당자, 부띠크 오너, 디스트리뷰터 등 실질적인 구매 결정자와 패션업계 관련 인플루언서 등임.

 

  ㅇ 한국관 운영

    - KOTRA와 한국패션소재협회는 코테리 전시회장에 별도의 213.6sqm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 참가 기업의 최신 콜렉션을 소개

    - 한국관에는 의류 및 액세서리(주얼리, 가방) 업체 총 21개사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와 상담을 실시

    - 참가기업은 거래를 성사시킬 뿐 아니라 제품 전시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니즈를 파악하는데 전시 참여의 목적이 있음.

    - 또 기존 참가 기업의 경우에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

 

Coterie 한국관을 통해 전시한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

NORA NOH

STUDIO N

NNA

MOLLIOLLI

ROUTE1

SAND BEIGE

GREEDILOUS

ANC 1.5

VEGAN TIGER

AGIR

MEEYOU INTERNATIONAL

AMMAZZI

ROHI RESTORATION

AMAG

CHRISTOPHER BELT

FUN FUR

KENNETH YOUNG

LODA GOLD

ELBOQUE

THE JEWELRY BAE-

GREEN WORTH IT

O.CHO X HYETHE

-

-

-

 

□ 코테리 속 K-Fashion과 미국 현지 시장 특성

 

  ㅇ 코테리를 통해 K-Fashion을 접한 전시회 참가자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가성비를 강점으로 꼽음.

    - 코테리 한국관을 둘러본 A사 바이어는 독특한 콜렉션을 선보인 브랜드들이 눈에 띈다품질대비 가격도 매우 훌륭한 편이라고 평가

    - 또 다양한 소재와 패턴의 활용도 매우 돋보였다는 평가를 얻어냄.

 

  ㅇ 하지만 매년 언급됐던 의류 제품의 사이징 문제는 이번 쇼에서도 미국 시장 진출의 걸림돌로 지적됨.

    - 미국 의류 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과 달리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형별로 사이즈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음.

    - 한정적인 의류 사이즈 선택의 폭은 바이어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음.

    -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한국관에 참여한 한국 의류 기업 B사는 바이어와의 상담 시 시장 수요에 맞는 사이즈의 제품 추가 생산이 가능한 점을 함께 홍보함.

 

  ㅇ 코테리 전시회를 찾은 바이어들은 소량 주문을 희망하고 디자인에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난 제품을 선호

    - 최신 유행만을 무조건 따르기보다 디자인에서 브랜드의 색깔을 드러낸 부스에 더 흥미를 보이는 경향이 큼.

    - 또 실용성을 강조하는 북미의 특성상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성이 강조된 아이템을 선호

    - 하이엔드 부띠크나 편집숍 관계자가 전시회를 찾고 있으며, 독특함과 개성을 강조하는 소비 성향으로 다양한 제품을 소량 주문하기 원하는 수요가 확대됨.

 

코테리 전시회 한국관 전경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직접 촬영]     

 

 

 

 

 

 

 

 

 

  

□ Coterie로 본 2020 F/W 패션 트렌드

 

  ㅇ 화려한 패턴, 프릴 장식, 어깨를 강조한 퍼프 소매, 시스루 소재 등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한 룩의 인기

    - 꽃무늬, 트로피컬 패턴, 애니멀 패턴 등 무늬를 활용해 사랑스럽거나 화려하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

    - 프릴, 프린지를 부착하거나 셔링을 넣은 퍼프소매 등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거나 디테일을 극대화

    -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를 활용해 섹시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한 아이템들도 다양하게 전시됨.

 

화려한 색깔과 패턴이 인상적인 브랜드 ‘의 콜렉션[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직접 촬영]  

 

 

 


 

  ㅇ 비건·에코퍼의 강세 지속

    - 최근 모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변화하고 의류에 모피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한 규제도 강화되면서 인조 모피의 선호도와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

      · 현재 캘리포니아주는 모피가 부착된 의류 및 악세서리 등 모피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뉴욕시의회에도 2019년 이와 비슷한 조례가 상정된바 있음.

    - 또 동물보호단체의 캠페인이 지속되고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와 밀레니얼세대의 성향이 비건·에코퍼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코테리 쇼에도 동물의 털을 대체할 수 있는 인조모피와 충전재를 활용한 제품을 대거 선보임.

 

‘Animal free’ 아웃터웨어 전문 브랜드인 ‘세이브 더 덕의 부스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직접 촬영]  

 

 

 

한국관에 참여한 비건패션 브랜드 ‘비건 타이거부스[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직접 촬영]  

 


 

 

  ㅇ 90년대 감성을 더한 복고 스타일의 디자인과 편안함과 로맨틱한 감성의 리조트 룩의 인기가 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바지 허리 부분에 주름을 풍성하게 잡은 페이퍼백 팬츠, 슬립 드레스 등 80~90년대 유행하던 패션 아이템의 인기 지속

    - 리조트 룩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화이트 드레스는 미디·맥시 기장으로 아일렛, 시스루, 레이스 등을 활용해 로맨틱한 감성을 강조

    - 이 밖에 리본, 보우, 사쉬 등도 리조트룩에 여성스러움을 더하는 터치로 활용

    - 50년대 영화에서 튀어나올법한 사파리 스타일의 자켓과 셔츠도 눈에 띔.

 

□ 시사점

 

  ㅇ K-패션은 미국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유니크한 디자인, 높은 가격 경쟁력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음.

    - D사 의류 바이어는 “미국 시장에 다양한 고객층이 존재함으로 무작정 최신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브랜드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과 품질유지가 중요하다고 조언

    - 하지만 의류 사이즈의 다양화와 관세, 배송, 최소 배송가능 수량 등에 대해서는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상담준비를 하는 작업이 필요

 

  ㅇ 꾸준한 바이어 확보와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

    - 전시회 관계자는 “전시회 참여를 통해 단골 바이어를 확보하고 꾸준하게 관계를 구축하는 데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

    - 또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미국 시장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제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음.

    - 이밖에 브랜드 노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자료: Coteriefashionevents.com, Vogue.com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시면, 원문 보기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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