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23일(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일본 신임 총리 취임 이후 한일 관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 신임 총리 취임에 따른 변화와 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국제협력본부장, 신각수 前 주일대사와 일본 진출 기업 및 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국제협력본부장은 “한국과 일본은 오랜 교역 파트너로서 긴밀한 경제적 유대를 유지해 왔다”면서, “이시바 총리의 취임으로 경제정책과 무역환경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인들은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까다로운 일본 시장진출에 필요한 법인 설립 및 노동 법규 등 일반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3대 경제단체 가운데 하나인 경제동우회와 공동 행사를 주관하는 등 양국 기업 교류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