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에 중동발 위기가 재점화되며 인도도 촉각을 세우고 있음
ㅇ 인도는 세계 3대 원유 수입국으로 분쟁 확대시 유가 급등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
ㅇ S&P Global에 따르면 최근 3%대 유가 급등으로 인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단기적으로 6%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함
- 유가 급등은 자동차, 운송, 항공, 페인트, 타이어, 시멘트, 화학 등 인도의 석유화학 부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
- 주식시장의 경우 이스라엘 관련주인 Adani Ports, Sun Pharmaceutical, Dr Reddy's and Lupin, NMDC, Kalyan Jewellers 등이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음
□ 시타라만 재무부 장관은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인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ㅇ 재무부는 인도의 경제호황세가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인도에 끼치는 초기/단기 완충 역할은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격화될 경우 인도의 경제 성장을 크게 둔화시킬 수 있다고 밝힘
- 분쟁으로 인해 주요 무역 루트인 홍해 해상 무역로와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
· 이에, 인도 정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정부와 긴밀히 접촉하며 사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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