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무역수지, 수입 급증 및 수출감소로 흑자 폭 점진적 감소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ㅇ 인도네시아 무역수지는 2024년 2월 기준 46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였으나 주요 수출품의 수출급감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감소를 보임
ㅇ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9.4% 감소하였으나 수입은 약 15.7% 증가, 인도네시아 대외수출 주요 품목*인 광물성 연료(△17.8%), 팜원유(△30.6%), 철강(△22.1%)의 수출감소와 수입 주요 품목인 기계장비 및 부품(20.2%), 전기기계 및 부품(13.3%), 플라스틱 제품(44.1%)의 수입 증가에서 기인함
* 광물성 연료: HS코드 27, 팜원유(CPO): HS코드 15, 철강: HS코드 72, 기계장비 및 부품: HS코드 84, 전기기계 및 부품: HS코드 85, 플라스틱 제품: HS코드 39
-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작년 국내 곡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추가 재고 확보를 위한 쌀 및 기타 곡물*의 수입 증가(56%) 또한 무역수지 감소에 영향을 미침
* 곡물: HS코드 10
ㅇ 인도네시아 수출의 주요 감소 원인은 ①인도네시아 주요 수출품인 팜원유(CPO)의 대체제인 해바라기유 공급 증가로 인한 대한 수요감소 및 가격하락, ②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③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한 원자재 가격과 수요 감소 등에 있음
ㅇ 무역수지 흑자 폭의 축소가 지속될 시, 수입 제품 시장을 축소 및 수출 산업 진작을 골자로 무역수지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무역부 규정 2023년 제36호*와 같은 수입규제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 무역부 규정 2023년 제36호 : 2024년 3월 10일부로 시행한 신규 수입규제로 사전수입승인(PI, Persetujuan Impor)과 선적 전 검사(LS, Laporan Surveyor) 적용 품목, 세관의 상시 감시 유형 또한 통관 즉시 검사(Border)로 적용되는 품목의 수를 확대하여 해당 품목에 대한 수출자의 비용 및 시간이 증대
- 3월 20일(水) 대선 최종결과 발표에 따라 최종 당선 확정된 프라보워 후보 또한 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現 정책기조를 골자로 경제무역 정책의 상당 부분을 지속 추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추후 우리 기업들은 신규 무역규제 관련하여 예의주시 및 발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출처: https://shorturl.at/nqHM4 (인도네시아 통계청)
한국
일본
중국
지원/혜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