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94 (201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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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북미 항로의 시황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발 Outbound 물동량의 유지로 운임을 방어 중이나 한국발 물동량 중 중소기업의 물동량이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중소기업을 주 고객사로 두는 포워딩 업체에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미국 동부해안의 항만노조와 사용자단체 간 6년 기간의 노동협약 체결로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 리스크는 해소되었다. 철강 쿼터제 관련, 5월말 쿼터 합의 시 쿼터 산입기간을 5월이 아닌 1월로 설정함에 따라 4월 말 가량 선적된 수출화물부터 도착지에서 쿼터 상한선으로 인해 계류되는 문제 발생 중이며 2019년도 수출물량 선적이 시작되는 10월까지 연중 철강 수출물량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항로는 2분기 계절적 요인에 따른 비수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황은 전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6월 이후 본격적인 운임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항로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중국발 물동량 회복의 부진으로 운임 회복이 더딘 상태를 유지 중이며 큰 시장 변동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5월 들어 일부 지역에서 소폭의 운임 상승이 관측된다.
  중동 항로는 전월과 대비하여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 재개 관련 6월말 선적화물부터 목적항 도착 시 문제 발생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선사의 경우 8월 경 서비스 중단을 공지하는 등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이다.
  동남아 항로는 근해선사 간 경쟁심화로 운임의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적 선사들의 신규 서비스 개설 및 국적선사 대비 EBS, CRC와 같은 부대비용 미 청구 등 공격적 영업으로 지속적인 낮은 운임수준의 유지가 전망된다.
  서남아 항로는 별도 특이사항이 없이 전월 수준의 운임 유지 중이다.
  중국 항로는 칭다오의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inbound 화물이 규제받는 이슈가 있었다. 6월 1일부로 전면 시행되는 CCAM(China Customs Advanced Manifest; 중국 세관 사전신고 제도) 관련, 출발·도착·환적 상관없이 모든 운항편을 대상으로 사전신고가 요구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 항로는 별도 특이사항이 없이 전월 수준의 운임 유지 중이다.
  대양주 항로는 별도 특이사항이 없이 전월 수준의 운임 유지 중이다.
  아프리카 항로는 중국발 물동량의 회복세로 인해 전반적으로 운임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 항로는 TSR 관련 러시아향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페스코 선사측에서 TEU당 $15, FEU당 $30 수준의 EBS 부과를 시작했다. TCR 관련 카자흐스탄 도스틱의 터미널 공사로 인해 운송 소요시간의 증가가 관측되고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항공운임>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는 유가 시황과 맞물려 6월 16일부터 장거리 510원, 중거리 470원, 단거리 45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북미 노선은 시카고, LA 등 주요 도시의 경우 주요 기업을 기반으로 한 물동량 유지세에 따라 기존 운임수준을 유지 중이다. 미국의 체리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발 항공화물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한국발 항공화물 운임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노선은 라마단 기간 종료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소폭 물동량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노선은 하노이 및 호치민 현지 통관속도의 향상으로 오전 비행기를 이용하더라도 당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추세이며, 오전 비행기의 경우 상대적으로 운임이 저렴하기에 추가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 외 중남미 노선·유럽 노선·대양주 노선·일본 노선·아프리카 노선·러시아 노선은 별도 특이사항 없이 시장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제한적인 하락세가 관측되었다.
  * 보다 자세한 운임정보는 한국화주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항로 해상운임 동향>
(단위: USD)
운송구간 20Ft 40Ft
4월   5월   6월   4월   5월   6월  
Busan → L. A 1,120 1,240 1,200 1,400 1,500 1,500
Busan → Antwerp 900 1,000 1,100 1,700 1,900 2,000
Busan → Dubai 500 500 500 900 600 750
Busan → Santos 2,100 2,450 2,350 2,100 2,450 2,400
Busan → Ho Chi Minh 330 280 280 630 560 560
* 상기 운임은 한국화주협의회에서 RADIS 협력업체를 통해 조사한 시장운임입니다.
* 상기 운임은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중국 내륙운임>
  6월 중국 도로운임지수는 991.36을 기록, 5월 대비 0.89% 하락했다. 도로운임지수는 매월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 중국 도로운임지수 동향 >
일시 2018.2.7 2018.3.7 2018.4.11 2018.5.9 2018.6.20
운임지수 987.46  989.92  971.21  1,000.27  991.36 
* 출처: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지역별 운임동향을 살펴보면 LCL 중량화물의 경우 청두(-0.98%), 시안(-0.88%), 우한(-0.81%), 충징(-0.80%), 창샤(-0.72%) 등 전 지역에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LCL 경량화물은 충징 (-2.02%), 우한(-1.49%), 청두(-0.94%), 창샤(-1.37%), 시안(-1.11%) 등 전 지역에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해발 주요 내륙지역 운임동향 >
구분 청두(成都) 충칭(重庆) 우한(武汉) 시안(西安) 창샤(长沙)
LCL 중량화물
(단위: 위안/톤)
406  371  246  337  276 
LCL 경량화물
(단위: 위안/CBM)
105  97  66  89  72 
* 상기 운임은 중국 도로운송을 기준으로 한 내륙 트럭킹 운임.(2018.6.20 기준)
* 출처: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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