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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북미 서안 항로는 미국 세이프가드 조치 등으로 인한 화물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운업체의 선복량 중국항로 재배정에 따른 공급 감소로 운임이 제한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또한 추후 세이프가드 조치 확대에 따라 운임이 변동될 가능성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내륙 항로는 전반적인 운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북미 동안 항로는 서안 대비 시장 호황으로 프리미엄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설 연휴 이후 중국항로의 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최근 동남아발 북미 동안 항로와 같이 선복량 축소가 진행될 경우 운임은 제한적인 선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중남미 항로는 서안 및 중미의 경우 북미 시장의 영향 등으로 운임이 소폭 하락했으며 동안의 경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항로의 경우 북미 항로와 유사하게 설 연휴 이후 선사의 선대 투입선박 축소 전망과 1분기 전통적인 비수기로 인한 운임방어 목적의 blank sailing(임시 결항)이 실시될 예정이다. 중동 항로는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시장 전반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항로의 운임은 보합세이나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EBS(긴급유류할증료) 부과가 시작되었다. 그 외 3월 중 국적선사의 GRI(노선 기준운임 인상)가 예정되어 있다. 서남아 항로는 인도 나바쉐바의 내륙화물 적체 및 나바쉐바 경유 중동 항로로 인한 중동 시장의 영향으로 운임 상승이 관측되고 있다. 그 외 아시아 지역에서는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항로는 2월까지 현황 유지가 전망되나 3월부터 인천발 중국 서안 항로에서 선사간 운임 안정화 노력의 영향으로 일부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일본 항로는 최근 운임이 소폭 인상되었으나 일본 3개 선사(K-LINE, MOL, NYK) 간 컨테이너선사업 통합회사 'ONE'의 서비스 출범 예상시점인 4월 이후 운임의 전반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대양주 항로는 시장 비수기로 인한 운임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 초까지 비수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프리카 항로 2월 운임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3월 이후 운임의 상승세가 전망되며 특이사항으로 타 선사 대비 머스크의 TEU 운임 저가 책정으로 인해 선사 간 운임의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항로는 시장 전반에서 운임의 소폭 하락세가 관측되고 있으며 이는 물동량 증가로 인한 화주의 운임 협상력이 증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 적체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시장 상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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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임>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는 전반적인 유가 상승 및 해운 BAF 조정과 맞물려 2월 16일부터 장거리 370원, 중거리 350원, 단거리 33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항공운임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운임의 변동폭이 커질 것이므로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북미 항로는 서안 시장이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것 대비 동안 시장은 소폭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상황의 양극화가 관측되었다. 중남미 항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특이사항 없이 운임 보합세가 관측되었다. 유럽 항로는 런던 및 취리히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운임의 소폭 하락세가 관측되었다. 중동 항로 또한 별도 특이사항 없이 대다수의 지역에서 운임의 보합세가 관측되었다. 아시아 항로는 인도 뭄바이 및 뉴델리, 중국 칭다오 및 상하이 지역의 소폭 상승세 외에는 시장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였다. 그 외 대양주, 러시아, 아프리카 항로의 운임은 시장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제한적인 운임의 보합세를 보였다.
* 보다 자세한 운임정보는 한국화주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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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로 해상운임 동향> |
(단위: USD) |
운송구간 |
20Ft |
40Ft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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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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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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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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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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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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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L. A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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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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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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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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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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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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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Antwerp |
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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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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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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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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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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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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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Dubai |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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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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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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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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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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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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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Santos |
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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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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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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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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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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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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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Ho Chi Minh |
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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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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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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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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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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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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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운임은 한국화주협의회에서 RADIS 협력업체를 통해 조사한 시장운임입니다. * 상기 운임은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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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운임>
2월 초 중국 도로운임지수는 987.46을 기록, 1월 대비 6.07% 하락했다. 도로운임지수는 지난 10월 이후 매월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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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도로운임지수 동향 > |
일시 |
2017.10.11 |
2017.11.8 |
2017.12.13 |
2018.1.3 |
2018.2.7 |
운임지수 |
1,015.82  |
1,043.96  |
1,039.63  |
1,051.29  |
98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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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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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운임동향을 살펴보면 LCL 중량화물의 경우 우한(3.42%)이 유일하게 상승하였고, 그 외 시안(-12.21%), 충칭(-10.62%), 청두(-10.10%), 창샤(-4.38%) 등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LCL 경량화물은 청두(-11.28%), 우한(-8.96%), 시안(-8.82%), 충칭(-5.83%), 창샤(-5.33%) 등 전 지역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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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발 주요 내륙지역 운임동향 > |
구분 |
청두(成都) |
충칭(重庆) |
우한(武汉) |
시안(西安) |
창샤(长沙) |
LCL 중량화물 (단위: 위안/톤) |
472  |
362  |
242  |
345  |
284  |
LCL 경량화물 (단위: 위안/CBM) |
118  |
97  |
61  |
93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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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운임은 중국 도로운송을 기준으로 한 내륙 트럭킹 운임.(2018.2.7 기준) * 출처: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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